제가 스무살이 될 무렵에 인터넷이 대중화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인터넷을 할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트랜디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시대에 도태될거라고 많이들 생각했습니다. 신문에서 정보를 찾기보다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는것이 더 익숙해지기 시작하였지요.
당시에 큰 뉴스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코리아닷컴과 관련된 이슈였습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도메인을 자랑 했떤것이 바로 코리아닷컴입니다. 50억정도에 구매를 했떤것으로 기억을 하고, 도메인만 팔아도 왠만한 빌딩을 살수 있을정도로 엄청난 값어치를 하게 되는 도메인이지요. 아마도 지금도 그정도 가치는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네요.
당시 엄청난 이슈를 불러 일으켰지만, 이제는 코리아 닷컴을 이용하느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SSL도 적용이 되지 않아서 살짝은 불편한 느낌이 들기까지 합니다. 유지관리도 잘되어 있지 않은 홈페이지, 그리고 느린속도는 여전했습니다. 코리아 닷컴의 초창기도 마찬가지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워낙 네이버의 속도에 익숙해서 그런지, 코리아 닷컴의 속도는 불만족스러웠찌요.
하지만 코리아닷컴 메일은 쓸만했습니다. 정확히는 도메인에서 주는 만족감은 상당했습니다. @korea.com 이라는 메일은 많은 사람에게 인상적입니다. 여전히 이 도메인을 노리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http://mail.korea.com/
mail.korea.com
위 링크로 들어가시면 여전히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 닷컴 메일 홈페이지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유료이기 때문입니다.
월 3천원이 있어야지 메일주소를 가질수 있습니다. 용량 1기가 바이트를 제공을 받기는 하지만, 3천원이라는 비용은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KOREA.com 이라는 메일 주소를 갖고 싶다면 이것을 극복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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